국방TV 하이라이트

입력 2019. 06. 17   15:48
업데이트 2019. 06. 17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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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은둔의 낙원 2부
그 여자의 숲 <오후 12시30분>

전북 진안, 덕유산 자락 근처에는 마흔의 나이에 무작정 홀로 아무도 없는 산속에 들어가 19년째 살고 있는 사람이 있다. 최선희 씨다. 맨손으로 무작정 시작한 귀촌이라 쉽지 않았지만 하나둘, 주변 사람들 도움과 어깨너머 배운 시골살이 덕에 이젠 혼자서 뚝딱뚝딱 못 해내는 일이 없다고. 웃음이 끊이지 않는 선희 씨의 즐거운 싱글라이프를 따라가 본다.


극한직업 (239회)

수산물 가공 공장 <오후 3시>

노릇노릇 잘 구운 간고등어 한 점이면, 다른 반찬이 필요 없을 정도로 밥 한 그릇이 금세 비워진다. 그런가 하면 잘 삭힌 홍어회는 한번 빠지면 헤어 나오기 어려울 정도로 그 맛이 황홀하다. 간고등어부터 숙성 홍어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풍성한 식탁을 위해서 하루 수백 마리의 생선과 치열한 일상을 이어가는 이들이 있다. 정성 어린 수작업으로 완성되는 특별한 맛, 수산물 가공 공장 사람들을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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