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 주관 4년 연속 최우수·우수 등급

“군인공제회가 명실상부한 최우수 청렴기관으로 우뚝 섰다.”

군인공제회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2018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10점 만점에 9.04점으로 ‘최우수(1등급)기관’으로 선정됐다. 종합청렴도 전체 평균인 8.12점을 크게 웃도는 점수다.

국민권익위원회가 매년 실시하는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는 전국 612개 공공기관 및 유관단체에 대해 민원인, 소속직원, 전문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와 부패사건 발생 현황을 종합해 기관별 등급을 지정하고 있다.

군인공제회는 2015년부터 4년 연속 최우수·우수등급을 달성했다.

군인공제회는 그동안 청렴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본회 및 산하 사업체 임직원 청렴 교육, 사전예방적 일상감사 강화, 청렴 캠페인 등 다각적인 활동을 벌여왔다.

청백리 메일 신고와 익명신고 시스템을 정착시키고, 본회는 물론 사업체까지 매년 윤리경영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청렴시민감사관을 추가로 위촉해 외부전문가를 통한 감사기능을 확대하며 반부패 및 청렴 관련 민간 협력체계를 더 공고히 했다. 특히,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업무수행 간 금품수수나 청탁, 압력행사 등 부패사건이 전혀 없었던 것이 이번 청렴도 평가에서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군인공제회 김도호 이사장은 “4년 연속 ‘청렴공제회’로 평가받은 것은 전 임직원이 각자의 자리에서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며, “회원들의 자산을 관리하는 군인공제회는 그 어떤 곳보다 높은 수준의 투명성과 윤리성이 요구되는 만큼 앞으로도 최우수 청렴기관의 위상을 유지해 회원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제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승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