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고 비행은 계속된다

입력 2012. 06. 13   00:00
업데이트 2013. 01. 05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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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항작사, 601대대 6만 · 60항공대 5만 시간 달성


6만 시간 무사고 비행 대기록을 달성한 601항공대대원들이 헬기 활주로에서 기록 연장의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부대제공

 육군항공작전사령부 예하 부대의 무사고 기록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2항공여단 소속 601항공대대가 최근 15년 1개월 연속 6만 시간 무사고 비행 대기록을 달성했다고 12일 항작사는 밝혔다.

이번 기록은 비행거리로 1332만㎞로 지구둘레 332바퀴에 해당되며 공중에서만 6년 9개월 임무를 수행한 것을 의미한다.

대대는 1992년 12월 15일 창설돼 항공작전사령부 핵심 기동전력으로서 각종 화포공수, 군단급 FTX, 한미 연합 공중강습작전 등 고난도의 다양한 작전과 임무 속에서 단 한 건의 항공안전사고와 비전투 손실 없이 완벽하게 임무를 수행했다.

 항작사는 또한 육군항공 유일의 지휘통제임무 전담부대인 60항공대도 22년 11개월간 단 한 건의 비행사고 없이 5만 시간 무사고 비행 대기록을 달성했다고 덧붙였다. 이는 1110만㎞로 지구둘레 277바퀴에 해당하는 거리다. 

이영선 기자 < vs119@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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