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장비 민감도 높아 … 문제 해결 절차 진행
방위사업청은 K1A1 전차의 화재감지기 문제에 대한 언론 보도와 관련해 “총 95대 중 87대는 교체를 완료하고, 나머지 8대에 대한 교체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방사청은 “국산 화재감지기의 민감도가 5m 내에도 감지할 정도로 과도해 포신에서 발생한 화염에서도 소화기가 자동 분사되는 현상이 발생함에 따라 민감도를 미국 수입품 수준(2.5m)으로 형상 변경했다”며 “이미 문제를 해결하는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방사청은 “K-2 전차에 장착 예정인 화재감지기는 보도된 화재감지기와 다른 제품이므로 K-2 전차에 대해서도 관련사항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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