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해군·해병대

천안함·연평해전 돌아보며 해양수호 의지 다져

입력 2025. 06. 16   16:32
업데이트 2025. 06. 16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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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협회, 해양안보 현장 체험행사


해군협회 해양안보 현장 체험에 참여한 인천해양과학고 학생·교사들이 경기함을 견학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해군협회 제공
해군협회 해양안보 현장 체험에 참여한 인천해양과학고 학생·교사들이 경기함을 견학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해군협회 제공



해군협회는 16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해군 특성화고인 인천해양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13일 해양안보 현장 체험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호국보훈 정신과 해양의식 함양을 위해 추진됐다. 경기 평택시 해군2함대에서 열린 행사에는 인천해양과학고 학생·교사 37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서해수호관·천안함기념관, 참수리 357호정 등을 관람했다. 또 제1·2 연평해전 등 서해에서 발생한 해전을 담은 영상을 시청하고, 천안함 선체를 둘러보며 해양수호 의지를 다졌다.

특히 2500톤급 호위함(FFG-Ⅰ) 경기함에 올라 첨단 무기체계와 자동화 시스템을 눈으로 확인했다.

2009년 3월 설립된 해군협회는 ‘해군의 대변자, 후원자, 공동체’란 기치 아래 해군 장병 및 가족 지원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매년 호국보훈의 달에는 청소년의 해양안보 체험, 해군 전적지 순례 등을 지원하고 있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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