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해군·해병대

해군잠수함사령부, 헌혈증 271장 기부

입력 2025. 06. 12   17:04
업데이트 2025. 06. 12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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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실천이 큰 희망으로 국민 생명수호 앞장설 것”


강동구(오른쪽 넷째) 해군잠수함사령관이 11일 대한적십자 경남혈액원을 방문해 이정우(왼쪽 넷째) 경남혈액원장에게 헌혈증을 전달하고 있다.
강동구(오른쪽 넷째) 해군잠수함사령관이 11일 대한적십자 경남혈액원을 방문해 이정우(왼쪽 넷째) 경남혈액원장에게 헌혈증을 전달하고 있다.



해군잠수함사령부(잠수함사)는 11일 대한적십자 경남혈액원을 방문해 부대원들이 정성껏 모은 헌혈증 271장을 기부했다.

헌혈증 전달식에는 강동구(소장) 사령관을 비롯한 잠수함사 관계관과 이정우 대한적십자 경남혈액원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잠수함사는 세계 헌혈자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부대원의 헌혈증 기부를 독려했으며, 100여 명의 장병이 동참했다. 1200톤급 잠수함 이종무함에 근무하는 이태오 상사는 지난달 23일 100번째 헌혈을 달성하고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희광(중령) 잠수함사 인사참모는 “장병들의 헌혈증이 국민의 생명을 살리는 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모든 잠수함사 장병들은 국가안보를 수호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군 본연의 임무 완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수연기자/사진=부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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