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는 13일 ‘2025년 전반기 합동 화생방작전 전술토의’를 전날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의는 북한의 핵·대량살상무기(WMD)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호 및 사후관리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추진됐다.
토의에는 국방부와 군 화생방 관계관 40여 명이 참석해 △변화하는 핵·화생방 위협 평가 및 합동작전 수행 방안 △민·관·군 통합 사후관리 시행 방안 △인공지능(AI) 및 유·무인 복합체계 적용 등을 중심으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핵·WMD 위험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군의 임무와 역할을 명확히 정의했다. 합동작전의 현실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 방안도 마련했다.
전종율(육군준장) 화생방방호사령관은 “이번 전술 토의는 핵·WMD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실효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첨단 역량을 적극 활용해 변화하는 전장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선진 화생방 대비태세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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