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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병 주특기 전술·전기 연마 해병대1사단 포술경연대회

입력 2025. 06. 11   16:49
업데이트 2025. 06. 1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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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포·수송 등 5개 분과별 측정


해병대1사단 포병여단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경북 포항 일대에서 포병 주특기 수준 향상과 전술·전기 연마를 위한 2025년 전반기 포술경연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대회에는 장병 50여 명이 참가하고 K55A1·K9A1 자주포 16문이 동원됐다. 평가는 검증된 평가기준표를 바탕으로 사격지휘·전포·관측·통신·수송 분야 등 5개 분과별로 진행돼 부대별 주특기 수준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특히 포술 전 분과 운용자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면서 개인 절대평가와 부대 상대평가를 병행, 경쟁심을 유발함으로써 부대원들의 전투력을 높였다.

대회에 참가한 고동연 상병은 “이번 포술 경연대회를 통해 평소 갈고닦은 사격 능력을 실전처럼 발휘해볼 수 있었다”며 “사격 절차는 물론 전반적인 포병 전술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고 선·후임들과 하나가 돼 협력하는 과정에서 팀워크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꼈다”고 말했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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