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방사청)은 12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변화하는 작전환경과 북한군 전력 변화 속 미래 화력전투 수행을 위한 수요 창출을 모색하기 위해 ‘2025년 화력무기체계 발전 방안 세미나’를 지난 10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방사청이 화력 분야를 대상으로 처음 개최하는 세미나로 합참과 육군, 정부 출연기관·연구기관, 방산업체 등 군·산·학·연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미래 전장을 위한 차세대 화력전투체계 제안’ 등 5개 주제를 발표했다. 육군미래혁신연구센터는 종심 지역이 확장되는 미래 전장에서 주도권 확보를 위한 차세대 화력무기체계를 제시했다. 육군포병학교는 작전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포병 표적처리 절차 발전 방안을 발표했다.
한국전략문제연구소에서는 화력무기체계의 정밀도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화력무기체계별로 적 GPS 교란 능력 대비 적정 항재밍 예측성을 제시했다. 방사청은 전시 탄약 공급망 구축을 위한 협력 추진 방안과 방산업체의 차륜형 자주포 개발 동향 및 세계 시장 진입 전략을 제시했다.
방극철 방사청 기반전력사업본부장은 “화력무기체계 발전을 위해 군·산·학·연이 연계해 실질적인 수요 창출 활동을 위한 추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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