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재정단, 야전부대 찾아 현장 토의
국군재정관리단(재정단)은 11일 “국방예산 신속 집행을 위해 최근 야전부대를 찾아 현장토의를 했다”고 밝혔다.
야전부대 현장토의는 지난 4월 17일 해군군수사령부와 육군교육사령부를 시작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육군지상작전사령부, 해군1함대, 공군8전투비행단을 차례로 방문해 신속 집행 추진 현장을 확인했다.
아울러 계약 집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토의했다. 특히 남부권역 원가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물가 변동 원가검토교육’을 병행해 야전부대 실무자들의 역량을 강화했다.
시설공사 발주를 담당하는 국방시설본부도 방문해 시설예산 계약의 전반적인 진행 상황과 원가 오류 최소화, 사업수행능력 평가 방식 개선, 행정업무 경감 등 핵심 현안에 관해 협의했다.
선철호(해군대령) 재정단 계약처장은 “국방 재정관리 전문기관으로서 계약업무의 효율성·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각급 부대 및 유관기관과 긴밀히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아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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