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 역량 강화에 써달라” 1억 원 기부
사단법인 글로벌국방연구포럼은 10일 “코리아휠 최훈 회장이 최근 국가안보 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에 써달라며 후원금 1억 원을 포럼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최 회장이 기부한 후원금은 2023년부터 이번까지 3억 원에 달한다.
그는 2010년 연평도 포격전 당시 해병대 연평부대 장병들이 보여준 애국심과 용기에 감명받아 언제든 기회가 되면 군을 돕겠다고 결심한 뒤 포럼에 기부를 시작했다. 그는 평소에도 전역장병 채용을 비롯해 순직장병과 유가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최 회장은 “우리 국민이 여유롭고 편안한 일상을 영위하고, 대한민국이 세계가 부러워하는 나라로 성장한 데에는 튼튼한 국방과 이를 위한 수많은 선열·장병들의 헌신이 있었다”며 “우리 군과 국방을 지속 후원해 그 헌신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영호 글로벌국방연구포럼 회장은 “최훈 회장의 고귀한 뜻을 받들어 튼튼한 국가안보를 바탕으로 국군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고, 국방 분야 발전을 위한 연구·활동에 매진하겠다”고 화답했다. 조아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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