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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보훈의 달] 옹진군 향군과 자매결연 맺고 친선 교류 활동 펼쳐

입력 2025. 06. 08   16:31
업데이트 2025. 06. 08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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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연평부대


지난 5일 해병대 연평부대와 옹진군재향군인회가 자매결연 협약식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부대 제공
지난 5일 해병대 연평부대와 옹진군재향군인회가 자매결연 협약식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부대 제공



연평도 수호의 최일선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해병대 연평부대와 옹진군재향군인회가 지역사회 발전과 안보협력 강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연평부대는 지난 5일 부대에서 옹진군재향군인회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시 옹진군 연평면의 발전을 도모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을 계기로 양측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상생 협력 사업 △재난 발생 시 대민 지원 △장병 사기진작을 위한 친선 교류 활동 등을 추진해 서로의 발전을 모색할 예정이다.

부대는 이번 자매결연을 단순한 협력을 넘어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도모하고 공동체의 복원력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연평부대 관계자는 “국가안보의 최전선에서 지역사회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협약”이라고 평가하면서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부대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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