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인방사, 바다의 날 맞아 정화활동
해군 장병들이 바다의 날(5월 31일)을 맞아 우리 삶의 터전인 바다를 깨끗하고 아름답게 보존하기 위한 해양정화활동을 펼쳤다. 해군인천해역방어사령부(인방사) 291감시대 장병들은 지난달 30일 볼음도 일대 해변에서 해양정화활동을 했다.
행사에는 40여 명의 장병이 투입돼 해안에 떠내려온 바다 쓰레기를 청소하고 해변을 정비했다. 이정태 상병은 “아침에 눈을 뜨고 저녁에 잠들기 전까지 항상 함께 있는 바다에 많은 쓰레기가 있어 놀랐다”며 “오늘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눈에 보이는 쓰레기를 스스로 치우는 자세를 갖겠다”고 다짐했다.
허영준(상사) 291감시대 주임원사는 “바다는 해군의 터전인 만큼 큰 관심을 갖는 게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부대원 전체가 바다 환경에 각별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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