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3함대사령부(3함대)는 우진지앤에스가 해군 경남함(FFG-819)에 500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우진지앤에스 김화경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은 28일 경남함을 방문해 장병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세탁기, 청소기 등 500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기부했다. 경남함도 기념품을 증정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회사 관계자들은 전달식 후 경남함을 둘러보며 장병들의 임무 수행 현장을 확인했다.
김 대표는 2000년 퇴역한 경남함(APD-822)을 지휘했던 11대 경남함장 고(故) 김상중 대령의 손녀여서 이번 위문품 전달의 의미를 더했다.
임현식(중령) 경남함장은 “고 김상중 함장님의 손녀를 경남함에서 맞이해 매우 뜻깊었다”면서 “기증해주신 위문품은 장병들의 생활복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이를 통해 장병들이 자긍심을 갖고 주어진 임무를 완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송시연 기자
오늘의 뉴스
Hot Photo News
많이 본 기사
이 기사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