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해군·해병대

복지관 쾌적한 여름 준비 팔 걷은 대조영함 장병들

입력 2025. 05. 15   17:11
업데이트 2025. 05. 15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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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장애인복지관 찾아 봉사활동


해군기동함대 대조영함 장병들이 15일 진해 장애인복지관을 찾아 선풍기 등 냉방 장비를 정비하고 있다. 부대 제공
해군기동함대 대조영함 장병들이 15일 진해 장애인복지관을 찾아 선풍기 등 냉방 장비를 정비하고 있다. 부대 제공



해군기동함대의 4400톤급 구축함(DDH-Ⅱ) 대조영함 장병들이 15일 경남 창원시 소재 진해 장애인복지관을 찾아 봉사활동을 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활동은 진해 장애인복지관에서 개인적으로 봉사활동을 해 온 이정석(원사) 대조영함 무장장의 제안으로 추진됐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대조영함 장병 10여 명이 참가했다. 장병들은 여름을 앞두고 각종 냉방 장비를 점검·정비·보수하고, 복지단 화단을 가꾸는 등 시설물을 정성껏 손봤다.

이철민 진해 장애인복지관장은 “이번 자원 봉사활동 덕분에 이용자분들이 올 여름 더욱 쾌적하고 시원한 환경에서 지내실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 원사는 “무심코 제안한 봉사활동에 대조영함 장병 여러 명이 선뜻 함께하겠다고 나서줘 마음이 따뜻했다”며 “대조영함 장병들의 마음이 지역 장애인들에게 따스한 온기로 전해졌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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