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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공자 주거환경개선 사업 협력체계 마련

입력 2025. 05. 14   16:44
업데이트 2025. 05. 14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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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복지의료공단-전북도, 업무협약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13일 전북도청 회의실에서 전북특별자치도와 국가유공자 주거환경개선 사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신현석 공단 사업이사와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 등 두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마련하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예우 강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앞서 공단은 ‘나라사랑 행복한 집’이라는 브랜드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복권기금 436억 원을 투입해 국가유공자 7304가구의 공사를 지원했다.

전북 거주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는 총 18억 원을 지원해 300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신현석 사업이사는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이 익숙한 집에서 지역사회의 지원을 받으며 독립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와 주거환경개선 사업 협업 네트워크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임채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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