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보훈대상’ 19일부터 추천 접수
서울지방보훈청은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제52회 서울보훈대상’ 수상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울보훈대상은 국가와 사회 발전에 헌신한 국가보훈대상자를 적극 발굴·포상해 보훈가족의 자긍심을 높이고, 국민의 애국심과 보훈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기 위해 제정됐다. 특히 온정주의적 추천이나 유관단체 회원 중심의 포상에서 벗어나,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숨은 공로자를 폭넓게 찾는 데 중점을 두고 수상자를 선정한다.
추천 대상은 서울특별시에 거주하거나, 주된 공적 활동 지역이 서울인 국가보훈대상자(본인 또는 수권 유가족)로,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해 타의 모범이 되는 인물이다. 이미 보훈대상을 받은 자, 최근 2년 이내 정부포상 수상자, 수사 또는 형사사건 기소 중인 자, 사회적 물의를 야기한 자 등은 추천에서 제외된다.
추천 신청은 19일부터 6월 5일까지 서울보훈대상 사무국(schuma@seoul.co.kr)에 추천서, 공적내역서, 증빙서류, 동의서, 주민등록등본 등 필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사무국(02-2000-9326)으로 문의하면 된다.
수상자는 총 5명이며, 공적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6월 13일 발표된다. 시상식은 6월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 강당에서 열린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상금 200만 원이 각각 수여된다. 임채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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