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술 적용 전투체계 발전 등 토의
해군과 국방과학연구소(ADD)는 지난 9일 해군본부에서 협조회의를 열어 수중 감시, 전투·해양 무인체계 분야 기술개발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는 지난해 해군과 ADD가 체결한 수중 감시 분야 업무협약을 전투·해양 무인체계 분야까지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두 기관 주요 직위자 40여 명이 참석해 △미래 수중 감시 분야 발전 △인공지능(AI) 기술 적용 전투체계 발전 △해양무인체계 통제를 위한 공통 시스템 체계 개발 등을 토의했다. 국내 기술로 개발한 정조대왕급 이지스 구축함 통합소나체계와 충남급 호위함 전투체계의 성능개선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이동진(대령) 해군본부 전투체계과장은 “회의에서 논의된 수중 감시, 전투·해양 무인체계 발전 방안을 심도 있게 검토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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