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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향군, 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지원사격

입력 2025. 05. 08   17:12
업데이트 2025. 05. 08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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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위와 업무협약 “성공 개최 최선”
회원 선수단 파견·안전관리 등 협력

대구시재향군인회(향군)가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전방위적 지원에 나선다.

대구시향군은 최근 대구스타디움에서 대회 조직위원회와 공식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원활한 대회 운영 지원을 약속했다고 8일 밝혔다.

내년 8월 22일부터 9월 3일까지 대구스타디움 일원에서 열리는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는 세계 유일의 생활체육 육상대회다. 대회에는 90개국에서 1만1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대구시향군은 △회원 선수단 파견 △통역·안전관리 인력 지원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자체 홍보채널을 활용해 대회 붐 조성에도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김인남 대구시향군 회장은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대회 성공에 힘을 보탤 수 있어 뜻깊다”며 “세계적인 행사인 만큼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진기훈 조직위 사무총장은 “대구시향군의 조직력과 뜨거운 열정이 대회 운영의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임채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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