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해군·해병대

천왕봉함 타보고…군복 체험에 군악대·태권도 구경도

입력 2025. 05. 01   16:40
업데이트 2025. 05. 0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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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작전사, 부산기지서 어린이날 행사


지난해 부산작전기지 부두에서 열린 해군작전사령부 어린이날 부대 개방 행사에서 태권도 시범이 진행되고 있다. 부대 제공
지난해 부산작전기지 부두에서 열린 해군작전사령부 어린이날 부대 개방 행사에서 태권도 시범이 진행되고 있다. 부대 제공



해군작전사령부는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부산작전기지에서 부대 개방 및 함정 공개행사를 한다고 1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4900톤급 상륙함(LST-Ⅱ) 천왕봉함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해군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국민의 해양 안보의식을 함양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해군 정복, 해군사관학교 생도 예식복, 비행복 등을 착용할 수 있다. 포토존에서는 해군작전사 홍보 캐릭터 범이·뿌기와 함께 기념촬영을 할 수 있다. 군악대 공연과 태권도 시범이 오전 11시·오후 2시에 펼쳐지고, 어린이들에겐 풍선 등을 나눠줄 예정이다.

당일 행사 마지막 입장은 오후 3시까지다. 신분증을 지참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청소년 또는 어린이는 신분증을 지참한 성인과 함께 출입할 수 있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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