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해군·해병대

해사 생도 되려면…선배에게 듣는 입시설명회

입력 2025. 04. 30   17:09
업데이트 2025. 04. 30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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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개토대왕함, 강릉고서 교류행사


30일 열린 해군1함대 광개토대왕함의 강릉고등학교 교류행사에서 김재헌 대잠관이 학생들에게 해군사관학교 입시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부대 제공
30일 열린 해군1함대 광개토대왕함의 강릉고등학교 교류행사에서 김재헌 대잠관이 학생들에게 해군사관학교 입시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부대 제공



해군1함대 광개토대왕함은 30일 강원 강릉시 강릉고등학교에서 인재 획득을 위한 교류행사를 열었다.

광개토대왕함은 2007년 강릉고와 자매결연을 맺은 뒤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우수 인재 확보를 목적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박주현(대령) 광개토대왕함장과 이동희(원사) 광개토대왕함 주임원사를 비롯해 주요 직위자들이 참가했다.

이들은 해군에 관한 전반적인 소개와 함께 해군사관학교(해사) 입시 설명회를 열어 학생들과 깊이 있게 소통했다. 특히 해사 78기로 임관한 금가은(중위) 통신관은 학창시절 해사에 입학하기 위해 준비했던 경험을 공유하고, 학생들의 평소 궁금했던 질의에 진솔하게 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박 함장은 “해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 주고, 미래 인재를 조기에 발굴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 활동을 추진해 강릉고와의 인연을 더욱 굳건히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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