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전비태세검열실, 나흘간 실시
작전 기강·전투준비태세 유지 중점

합동참모본부(합참) 전비태세검열실은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공군작전사령부(공작사) 예하 부대를 대상으로 작전 기강 및 대비태세 현장 검열을 한다.

남기수(해병대령) 합참 공보부실장은 이날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전비태세검열실 일부 인원과 합참에서 근무하고 있는 공군 장교 일부가 편성돼 공작사 예하 부대를 나흘간 검열한다”며 “이번 검열은 국방부 지시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검열 중점은 △작전 기강 △전투준비태세 유지 △임무 수행 절차 등이다. 합참은 애로·건의 사항도 수렴할 예정이고, 필요에 따라 검열 기간을 연장할 계획이다.

김해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