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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통합국방협의체 회의서 안보 현안 논의

입력 2025. 04. 25   16:23
업데이트 2025. 04. 2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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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2일 미 워싱턴DC서 개최 예정


한미 국방 당국이 안보 현안 전반을 논의하는 고위급 회의를 개최한다. 국방부는 “제26차 한미 통합국방협의체(KIDD) 회의가 다음 달 1~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지난 25일 밝혔다.

KIDD는 한미 국방 당국 간 고위급 회의체다. 조창래 국방부 국방정책실장과 존 노 미 국방부 인·태안보차관보 대행, 앤드루 윈터니츠 동아시아부차관보 대행이 양측 수석대표를 맡는다. 양국 국방·외교 분야 주요 직위자도 동참한다.

이번 KIDD는 지난해 제56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에서 합의한 ‘국방협의체 프레임워크’에 따라 안보 현안 전반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다.

구체적으로 한미는 △북한 핵·미사일 위협 억제 및 대응 공조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목표 재확인 △연합방위태세 강화 △조건에 기초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추진 △지역 안보협력 강화 △조선 및 유지·보수·정비(MRO) 등 방위산업 △국방과학기술 분야 등 협력 강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조아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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