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해군·해병대

“한·미·일 공조 통해 북 도발 억제, 해양안보 강화”

입력 2025. 04. 17   16:46
업데이트 2025. 04. 17   16:48
0 댓글

3국 해군 고위급 3자 화상회의
양용모 총장 “긴밀한 소통 계속”

 

양용모 해군참모총장이 17일 해군잠수함사령부 회의실에서 제임스 킬비 미국 해군참모총장 대행, 사이토 아키라 해상자위대 해상막료장과 화상회의를 하고 있다. 한·미·일 지휘관들은 이날 회의를 통해 북핵·미사일 위협 억제 및 대응을 위한 3국의 공조와 협력을 논의했다. 해군 제공
양용모 해군참모총장이 17일 해군잠수함사령부 회의실에서 제임스 킬비 미국 해군참모총장 대행, 사이토 아키라 해상자위대 해상막료장과 화상회의를 하고 있다. 한·미·일 지휘관들은 이날 회의를 통해 북핵·미사일 위협 억제 및 대응을 위한 3국의 공조와 협력을 논의했다. 해군 제공



양용모 해군참모총장은 17일 해군잠수함사령부 회의실에서 제임스 킬비(대장) 미국 해군참모총장 대행, 사이토 아키라(대장) 일본 해상자위대 해상막료장과 고위급 3자 화상회의를 했다.

이날 회의는 북핵·미사일 위협을 효과적으로 억제하고 해양에서의 북한 도발에 대비한 한미 해군과 일본 해상자위대 3자 간 공조 및 협력 강화를 위해 이뤄졌다.

양 총장은 회의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비해 한미 해군과 일본 해상자위대 간 긴밀한 소통과 노력은 계속돼야 한다”며 “한·미·일 3국 간 지속적인 공조와 협력을 통해 북한 도발을 효과적으로 억제·대응하고 해양안보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미 해군과 일본 해상자위대는 지난 3월 한·미·일 해상훈련, 지난해 11월 프리덤 에지(Freedom Edge) 훈련 등을 비롯해 북한의 위협에 대한 공동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송시연 기자

< 저작권자 ⓒ 국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댓글 0

오늘의 뉴스

Hot Photo News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