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산업 공동세미나 수시 개최
자격증 관련 과목 개설 등 지원
방위사업청이 방산 전문가 양성을 위해 건양대학교와 손을 맞잡았다.
방사청과 건양대는 15일 ‘방위사업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방사청은 방위산업 연구 영역을 확대하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전북대와 업무협약을 맺는 등 글로컬(Glocal) 대학과의 방산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방사청과 건양대는 방위산업 분야 교육 관련 정보를 위한 공동세미나 등을 수시로 개최하기로 했다. 방사청은 전문인력 교육·양성을 위한 국방사업관리사 자격증 관련 과목 개설 및 교육과정 개발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건양대는 방위산업공학부를 개설하고 방위산업 석·박사 과정을 운영하는 등 방위산업 저변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방사청은 방산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과 활용을 위한 대학과의 협업체계를 구축, 방위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 양성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박영근 방위사업교육원장은 “두 기관이 방위산업 분야의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소통·협력함으로써 방위산업의 밝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맹수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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