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방위사업

현존전력 극대화 사업 관련기관 노하우 공유

입력 2025. 04. 09   16:52
업데이트 2025. 04. 09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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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성능 개선 위한 협업 회의


8일 방사청 대전청사에서 열린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 관계기관 협업 회의’ 참석자들이 신속하게 성능 개선을 추진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방사청 제공
8일 방사청 대전청사에서 열린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 관계기관 협업 회의’ 참석자들이 신속하게 성능 개선을 추진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방사청 제공

 


방위사업청(방사청)은 8일 대전청사에서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사업관리기관과 함께 ‘2025-1차 관계기관 협업 회의’를 개최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성에 대한 군의 요구에 맞춰 신속하게 장비의 성능과 품질, 운용성 등을 향상하는 제도다. 무기체계의 성능개선 사항들을 원하는 시기에 빠르게 조치해 군의 체감 만족도를 높이고, 현재 운용 중인 전력들의 전투력 향상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이번 협업 회의에 참석한 사업관리기관은 국방기술품질원(기품원),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신속원), 그리고 각 군이다. 관계자들은 신속하게 성능 개선을 추진하기 위한 사업관리 노하우와 현안 사항 등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기품원과 신속원에서는 2025년 대상 사업의 사업 진행 상황을 공유했다. 향후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사업 현안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업무절차가 까다로워 장시간이 소요되는 사업신청서와 구매요구서의 작성 방법 등 사례 분석을 통한 업무 노하우를 공유했다.

방사청은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 단계별로 사업관리기관과 소요군이 준수해야 할 사항을 소개했다. 또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의 제도 개선과 업무체계 재정립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조아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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