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1전비,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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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1전투비행단(1전비)은 31일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과 연계해 장병들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병들의 문화예술 활동 증진과 활기찬 병영문화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교육은 이론과 체험을 병행해 이뤄졌으며 장병들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전문가와 함께 우리나라 전통 공예품인 나전칠기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보냈다.
장병들은 아시아 지역 공예품의 발전 역사를 살펴본 후 역사 속 나전칠기의 기원과 기법을 배웠다. 이후 전문가 지도에 따라 나전함을 직접 디자인하고 다양한 자개를 붙여 자신만의 나전함을 만들었다. 그리고 제작한 나전함의 특징과 제작 의도를 설명하며 의견을 공유했다.
권순형 병장은 “아시아권 공예품 이야기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전통 나전칠기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흥미로웠다”며 “나만의 나전함을 만들고 발표하게 돼 뿌듯하다. 이런 기회가 자주 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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