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방위사업

최첨단 기술 국방 분야 적용 전 세계에 알려

입력 2025. 03. 19   16:54
업데이트 2025. 03. 1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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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종건 방위사업청장
싱가포르 국방 테크서밋서 연설

 

석종건 방사청장이 19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5차 싱가포르 국방 테크서밋’에 참석해 ‘한국 정부의 최첨단 기술 국방 분야 적용방안’을 주제로 연설하고 있다. 방사청 제공
석종건 방사청장이 19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5차 싱가포르 국방 테크서밋’에 참석해 ‘한국 정부의 최첨단 기술 국방 분야 적용방안’을 주제로 연설하고 있다. 방사청 제공



방위사업청(방사청)은 19일(현지시간) 석종건 청장이 싱가포르 국방과학기술청(DSTA) 주최로 열린 국방안보·기술 국제 콘퍼런스 ‘제5차 싱가포르 국방 테크서밋(SDTS)’에 한국 정부 대표로 참석해 ‘한국 정부의 최첨단 기술 국방 분야 적용방안’을 주제로 초청연설을 했다고 밝혔다.

석 청장은 세계 안보정세에서 첨단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를 국방 분야에 적용하기 위한 우리 정부의 5대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그러면서 인공지능(AI) 등 신기술 파급효과를 고려한 규범 형성과 국제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군사 분야에서 AI의 책임 있는 이용 규범 형성을 위한 우리 정부의 주도적 노력을 전하기도 했다.

같은 날 방사청은 싱가포르 국방과학연구소(DSO)에서 열린 국방기술협력위원회에 참석했다.

양국의 신규 국제 공동기술 개발과제 추진과 국방기술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국 방사청 국방기술보호국장과 싱가포르 DSO 소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은 위원회는 2017년 이후 8년 만에 진행됐다.

김해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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