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용노동교육원 정식 과정 운영
국방부는 공무직 인사노무 담당자 대상 교육이 올해부터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고용노동교육원의 정식 교육과정으로 승격·운영된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방부 공무직 관리 임무를 맡은 군인·군무원의 실무 역량이 향상될 전망이다.
국방부와 각 군에서 근무하는 민간 공무직 노동자는 현재 1만3000여 명이다. 국방부는 이들을 관리하는 담당자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자 2023년 한국고용노동교육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국방부 특성을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이어 2년간 시범 운영해 교육 내용과 환경을 보완·개선했다.
교육은 인사노무관리상 개별근로 관계, 집단노사 관계 사례·해설 등이 담겼다. 지금까지 450명의 군인·군무원이 교육을 이수했다.
교육은 경기 광주시 한국고용노동교육원과 성남시 밀리토피아호텔 바이마린에서 실무자·관리자 6개 기수 180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다음 달과 11월에는 심화과정이 열린다. 김해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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