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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대, 박사학위 주말 과정 2개 학과 신설

입력 2025. 03. 10   17:04
업데이트 2025. 03. 10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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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정책학·국방과학기술획득학


임기훈(오른쪽 셋째) 국방대학교 총장이 지난 8일 ‘2025학년도 박사학위 주말 과정 오리엔테이션’에서 당부의 말을 전하고 있다. 국방대 제공
임기훈(오른쪽 셋째) 국방대학교 총장이 지난 8일 ‘2025학년도 박사학위 주말 과정 오리엔테이션’에서 당부의 말을 전하고 있다. 국방대 제공



국방대학교가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안보 환경에 맞춰 박사학위 주말 과정을 확대했다고 10일 밝혔다.

박사학위 주말 과정 입학자들은 3년6개월여 동안 안보정책·군사전략·인사조직·국방과학기술획득에 관한 교육과 연구를 한다. 올해 주말 과정에는 현역 간부와 일반인 등 25명이 입학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안보정책학과’와 ‘국방과학기술획득학과’를 신설했다. 안보정책학과는 국제정세와 안보이론, 북한의 정치·외교·사회, 남북한 관계, 통일 분야 등을 다룬다.

국방과학기술획득학과는 미래 유망 과학기술 이해를 통해 군사력 발전을 위한 소요기획과 획득사업관리, 군사혁신 방향·정책 등을 연구한다.

한편 국방대는 지난 8일 서울 용산구 서울캠퍼스 대강당에서 ‘2025학년도 박사학위 주말 과정 오리엔테이션’을 열었다. 임기훈(육군중장) 총장은 “본업과 학업의 병행이 쉽지는 않겠지만 깊은 수준의 연구로 국가안보·정책에 일조하는 최고의 군사전문가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해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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