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해군·해병대

소부대 지휘·사격 간 우발상황 조치 능력 향상

입력 2025. 03. 07   17:01
업데이트 2025. 03. 10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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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연평부대, 포반 독단훈련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해병대 연평부대 예하 포8중대 포반 독단훈련에서 K9 자주포가 야외기동하고 있다. 사진 제공=박상문 상사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해병대 연평부대 예하 포8중대 포반 독단훈련에서 K9 자주포가 야외기동하고 있다. 사진 제공=박상문 상사



해병대 장병들이 실전적인 훈련으로 전투임무 수행 능력을 대폭 끌어올렸다.

해병대 연평부대 예하 포8중대는 지난 5~7일 지휘자의 소부대 지휘 능력과 사격 간 우발상황 조치 능력 향상을 위해 포반 독단훈련을 했다.

훈련에는 K9 자주포 6문, K10 탄약보급장갑차 2대, 장병 40여 명이 투입됐다. 훈련은 자주포 야외기동으로 시작했다. 장병들은 △사격 준비 △장약 제조 및 신관 장입법 △수동 임무 △K10 탄약재보급 절차 △야간 방렬 및 비사격 임무 등의 과제를 숙달하며 전투임무 수행 기본절차를 익혔다.

전은수(중위) 전포대장은 “적은 지난해 1월에도 연평도 북서부 해상에 포사격을 했다”며 “북방한계선(NLL) 최전선과 연평도를 절대 사수하는 동시에 적이 도발하면 최단 시간 내 응징하는 조건반사적 대비태세를 갖추겠다”고 다짐했다.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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