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기동함대, 헌혈증 모아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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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기동함대가 지역 이웃을 돕기 위해 헌혈증 108장을 모아 전달했다. 부대는 6일 “백혈병을 앓는 제주 서귀포시 소속 공직자의 자녀 투병 소식을 접한 부대원들이 갖고 있던 헌혈증을 자발적으로 모아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고 밝혔다.
기동함대는 2024년 총 12회의 헌혈운동을 전개했다. 올해도 매월 헌혈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헌혈증 20장을 기부한 김중구(대령) 참모장은 “헌혈은 작은 실천으로 이웃의 생명을 지키는 소중한 사랑나눔”이라며 “제주의 일원인 기동함대는 이웃과 함께 협력하며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기동함대에서 뜻깊은 나눔에 동참해줘 진심으로 고맙다”며 “나눔 문화가 지역사회로 퍼져 따뜻한 동행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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