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육군

“작전환경에 맞는 국방시설관리로 전문성 강화”

입력 2025. 03. 06   16:58
업데이트 2025. 03. 0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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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2작전사, 찾아가는 직무 교육
사업설명서 작성 등 실무 능력 배양
“양질의 공사·적시 예산집행 기대”

육군2작전사령부 공병참모처 실무자가 31보병사단에서 직무 능력 향상교육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2작전사령부 공병참모처 실무자가 31보병사단에서 직무 능력 향상교육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2작전사령부(2작전사)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6일까지 예하부대 시설관계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직무 능력 향상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기계획 및 예산편성 사업계획서 작성 요령 △설계기본요구조건 작성 방법 △주둔지 시설사업 종합발전계획 △국방시설 스타터 시스템 운용 △대보수 건설사업관리용역 등 5가지 핵심 주제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특히 2작전사는 광범위한 작전지역 특성을 감안해 교육장소까지 이동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권역별로 나눠 찾아가는 방식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아울러 이론교육에만 그치지 않고 직접 사업설명서를 작성하고, 시스템 체계 운용을 해 보며 시설관계관들이 국방시설관리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했다.

교육에 참여한 53보병사단 시설계획장교 윤세한 소령은 “시설업무 추진에 관한 전반적인 자신감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작전환경에 부합하는 체계적인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교육을 주관한 김진영(대령) 2작전사 전투시설과장은 “국민의 세금으로 시행하는 군 시설사업은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할 수 없고 그 최전선에 사단급 이하 시설관계관이 있다”며 “이번 교육을 받으면서 시설관계관들이 실무 능력을 배양함으로써 양질의 시설공사와 적시적 예산 집행에 매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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