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2작전사, 찾아가는 직무 교육
사업설명서 작성 등 실무 능력 배양
“양질의 공사·적시 예산집행 기대”
육군2작전사령부(2작전사)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6일까지 예하부대 시설관계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직무 능력 향상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기계획 및 예산편성 사업계획서 작성 요령 △설계기본요구조건 작성 방법 △주둔지 시설사업 종합발전계획 △국방시설 스타터 시스템 운용 △대보수 건설사업관리용역 등 5가지 핵심 주제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특히 2작전사는 광범위한 작전지역 특성을 감안해 교육장소까지 이동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권역별로 나눠 찾아가는 방식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아울러 이론교육에만 그치지 않고 직접 사업설명서를 작성하고, 시스템 체계 운용을 해 보며 시설관계관들이 국방시설관리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했다.
교육에 참여한 53보병사단 시설계획장교 윤세한 소령은 “시설업무 추진에 관한 전반적인 자신감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작전환경에 부합하는 체계적인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교육을 주관한 김진영(대령) 2작전사 전투시설과장은 “국민의 세금으로 시행하는 군 시설사업은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할 수 없고 그 최전선에 사단급 이하 시설관계관이 있다”며 “이번 교육을 받으면서 시설관계관들이 실무 능력을 배양함으로써 양질의 시설공사와 적시적 예산 집행에 매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원준 기자
오늘의 뉴스
Hot Photo News
많이 본 기사
이 기사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