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해군·해병대

해사 생도들, 갈고닦은 영어 에세이 실력 발휘

입력 2025. 03. 05   17:05
업데이트 2025. 03. 05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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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해군사령부 주최 대회 시상식


닐 코프로스키(왼쪽 둘째) 주한미해군사령관이 영어 에세이 대회 시상식에서 수상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김한결 생도, 코프로스키 사령관, 한도근·레무엘 생도. 해사 제공
닐 코프로스키(왼쪽 둘째) 주한미해군사령관이 영어 에세이 대회 시상식에서 수상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김한결 생도, 코프로스키 사령관, 한도근·레무엘 생도. 해사 제공



해군사관학교(해사)는 5일 “주한미해군사령부(CNFK) 영어 에세이 대회 시상식을 전날 개최했다”고 밝혔다.

닐 코프로스키(준장) 주한미해군사령관이 주관한 대회는 해사 생도들의 영어학습 동기부여와 영작 능력 향상, 양국 간 상호 이해·협력 제고 등을 목적으로 2018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앞서 지난해 9~10월 ‘한미동맹’ ‘해군 장교의 리더십’ ‘향후 10년간 대한민국 해군·해병대가 마주할 가장 큰 이슈’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해사 생도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해 심층적이고 전문적인 작품을 제출했다.

CNFK는 코프로스키 사령관이 참석한 가운데 엄격한 심사를 거쳐 3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2학년 한도근 생도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한결 생도와 레무엘(이상 4학년) 필리핀 수탁생도는 우수상을 받았다. 코프로스키 사령관은 “미래 한국 해군·해병대를 끌어갈 주역들과 교류를 이어갈 수 있어 영광”이라며 “이런 교류는 한미동맹을 더 굳건하게 하는 든든한 초석이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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