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수 공군참모총장 주관
항공무기정비 감독자 간담회
비행안전·정비품질 보장방안 수렴
“전투력 지탱하는 힘” 노고 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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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은 5일 계룡대 공군본부에서 ‘항공무기정비 감독자 간담회’를 주관했다.
공군본부·예하부대 항공무기정비 감독자 60명이 참석한 간담회는 비행안전과 정비 품질 보장방안 등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추진됐다. 간담회는 △인적 과실사례 및 교훈 전파 △애로·건의사항 수렴 △오찬 △특별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정비 감독자는 전국 각지에 산재한 각급 부대에서 정비요원들을 관리하는 등 창끝부대 중간관리자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정비 감독자들은 간담회에서 그동안 축적한 정비업무 비결을 공유하고, 안전문화 정착과 정비 품질 보장방안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19전투비행단 최영덕 준위는 “일선 정비현장의 애로·건의사항을 전달하고, 여러 실무자와 의견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대한민국 공군의 정비 감독자라는 자긍심을 토대로 비행안전과 완벽한 항공작전 지원을 위해 임무 완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총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일선 부대에서 정비 안전·품질을 책임지고 있는 정비 감독자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이 총장은 “정비는 보이지 않는 전투이자 공군 전투력을 지탱하는 힘이다. 정비 분야에서만큼은 ‘시행착오’라는 단어가 끼어들 수 없게 완벽해야 한다”며 “공군의 안전문화를 이끌어 가는 리더로서 ‘내가 공군을 날게 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안전한 공군을 만드는 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송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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