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53전대 초교 입학 자녀 초청
홍보관 견학 등 행복한 문화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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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53특수비행전대(53전대)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부대원의 자녀를 초청해 뜻깊은 추억을 만들었다.
지난달 28일 진행된 행사는 부대원들의 소속감과 자부심을 키우고,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전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계획됐다.
행사는 홍보관 견학, 기념품과 학용품 증정, 가족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홍보관 견학은 53전대 소속 블랙이글스의 역사와 최근 활약상을 보여줘 어린이들이 아버지의 직업을 이해하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정비대대 박종성 상사의 자녀 박소민 양은 “아빠가 일하는 곳에 와보니 신기하고, 아빠가 더 멋있어 보인다”며 행사에 참여한 소감을 말했다.
노남선(대령) 53전대장은 “군 생활에 열중하다 보면 자녀들과 함께 보낼 시간이 부족하기 마련인데, 오늘 행사를 통해 가족과 좋은 추억을 쌓았기를 바란다”면서 “우리 전대원 자녀들의 초등학교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송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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