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9여단 포병대 전술훈련
이동준비·기동훈련 절차 숙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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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9여단은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제주시 일대에서 포병대 전술훈련을 했다.
훈련은 신속한 화력 운용능력을 배양하고 포반별 지휘자의 지휘능력·자신감 향상에 중점을 뒀다.
훈련에는 장병 총원과 K105A1 차륜형자주포 등 장비가 투입됐다.
장병들은 훈련 1일차에 주둔지 일대에서 실전과 같은 상황을 부여받아 장비 이동 준비 절차와 기동훈련 절차를 익혔다. 주·야간 사격절차 훈련으로 직책별 임무수행능력도 높였다.
이어 2~4일차에는 지정된 추진 진지로 장비를 전개하고, 절차에 따른 진지 변환과 정상·긴급 방열 등 사격절차 훈련을 쉼 없이 펼쳤다.
아울러 포반 운용 간 발생할 수 있는 화생방 공격과 특작부대 공격 등 적 위협 상황을 받아 조치하며 어떤 상황에서도 화력지원능력을 유지하는 능력을 키웠다.
훈련에 참여한 포병대 사격지휘병 김동욱 상병은 “적이 도발해 온다면 훈련받은 대로 신속하게 대응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포병대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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