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육군

예비군훈련 시작…시설물·장비 꼼꼼히 점검

입력 2025. 02. 28   16:07
업데이트 2025. 03. 03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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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31보병사단, 9개 훈련장 준비 사열


지난달 27일 삼도예비군훈련장에서 진행된 육군31보병사단 예비군훈련 준비 사열 중 이일용 사단장이 훈련 준비 현황을 보고받고 있다. 부대 제공
지난달 27일 삼도예비군훈련장에서 진행된 육군31보병사단 예비군훈련 준비 사열 중 이일용 사단장이 훈련 준비 현황을 보고받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31보병사단이 이달부터 시작되는 예비군훈련을 앞두고 지역별 훈련장을 최종 점검했다.

사단은 “지난달 19일부터 28일까지 순천 과학화예비군훈련장을 비롯해 9개 훈련장을 대상으로 예비군훈련 시행을 위한 최종 준비상태를 확인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지난달 27일에는 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재 삼도예비군훈련장에서 이일용(소장) 사단장 주관으로 예비군훈련 준비 사열을 실시했다. 사열은 올해 예비군훈련을 점검하고, 준비 과정에서 도출되는 보완 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이뤄졌다.

사단 관계관들은 실제 훈련과 동일한 동선으로 훈련장을 이동하며 시설물과 장비 등을 직접 점검하고, 예비군 입장에서 불편하거나 보완해야 하는 사항은 없는지 세심하게 살폈다.

이현우(중령) 사단 동원참모는 “지난해 예비군훈련 결과를 분석한 내용을 바탕으로 예비군훈련 간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훈련시설과 교육시스템을 보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방위작전의 핵심전력인 예비군이 정예 예비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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