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인천해역방어사령부-중부지방해양경찰청, 합동 대테러 대응훈련
근접전투술·전술토의 등 진행
군·경 합동작전 수행능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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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인천해역방어사령부(인방사)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중부지방해양경찰청(중부해경)과 인방사 훈련장에서 합동 대테러 대응훈련을 했다.
훈련은 인방사 군사경찰 특임대와 중부해경 특공대의 대테러 능력 향상과 협동성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인방사와 중부해경의 작전지역에는 인천국제공항, 인천국제크루즈터미널 등 국가 중요시설이 포함돼 해군과 해경의 합동작전을 바탕으로 한 신속한 대테러 초동조치가 필요하다.
훈련에는 인방사 특수임무반과 중부해경 특공대 교육팀 등 20여 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근접전투술 이론·실습 △대테러 초동조치 전술토의 △테러범 포박 및 처리 훈련 △대테러 정밀사격 등을 쉼 없이 전개했다.
이재훈(소령) 인방사 군사경찰대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유사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작전능력과 해군·해경 간의 합동작전 수행능력을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실전 같은 훈련으로 역량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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