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해군·해병대

테러 초동진압 우리가 해낸다

입력 2025. 02. 27   16:55
업데이트 2025. 02. 27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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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인천해역방어사령부-중부지방해양경찰청, 합동 대테러 대응훈련
근접전투술·전술토의 등 진행
군·경 합동작전 수행능력 강화

 

해군인천해역방어사령부 군사경찰 특임대와 중부지방해양경찰청 특공대가 26일 대테러 대응훈련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해군인천해역방어사령부 군사경찰 특임대와 중부지방해양경찰청 특공대가 26일 대테러 대응훈련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해군인천해역방어사령부(인방사)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중부지방해양경찰청(중부해경)과 인방사 훈련장에서 합동 대테러 대응훈련을 했다.

훈련은 인방사 군사경찰 특임대와 중부해경 특공대의 대테러 능력 향상과 협동성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인방사와 중부해경의 작전지역에는 인천국제공항, 인천국제크루즈터미널 등 국가 중요시설이 포함돼 해군과 해경의 합동작전을 바탕으로 한 신속한 대테러 초동조치가 필요하다.

훈련에는 인방사 특수임무반과 중부해경 특공대 교육팀 등 20여 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근접전투술 이론·실습 △대테러 초동조치 전술토의 △테러범 포박 및 처리 훈련 △대테러 정밀사격 등을 쉼 없이 전개했다.

이재훈(소령) 인방사 군사경찰대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유사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작전능력과 해군·해경 간의 합동작전 수행능력을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실전 같은 훈련으로 역량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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