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방위사업

방사청, 최신형 위성체·단말기 개발 본격 추진

입력 2025. 02. 27   16:39
업데이트 2025. 02. 27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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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성통신체계Ⅲ 사업 심의·의결
2035년까지 향상된 체계 전력화 목표

군 당국이 유사시 신속한 통신이 이뤄지도록 도와줄 새로운 위성통신체계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방위사업청(방사청)은 27일 서면으로 개최한 제167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군위성통신체계Ⅲ 사업추진기본전략(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군위성통신체계Ⅲ 사업은 전자기파 공격에 대비한 방호 기능을 강화하고, 전송 속도를 높인 지상부 단말기를 개발해 향상된 지휘통제·통신 능력을 확보하는 것이다. 사업은 국내 연구개발로 이뤄진다.

방사청은 노후화된 군위성통신체계Ⅱ 위성의 임무 종료 이전에 최신화된 위성체와 단말기를 작전 배치하겠다는 계획이다. 군은 이 사업에 3조293억 원을 투입, 2035년까지 군위성통신체계Ⅲ를 전력화할 방침이다. 김해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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