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1군단 특공연대, 병영체험 지원
군사훈련 받으며 국가·안보관 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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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1군단 특공연대는 25~26일 하나고등학교 신입생들의 병영체험을 지원했다. 부대는 하나고등학교가 개교한 2010년부터 매년 신입생의 병영체험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병영체험에는 신입생 205명이 참여했다. 부대는 학생들이 일상에서 경험하지 못한 군사훈련과 병영생활을 체험하며 올바른 국가·안보관을 확립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첫째 날에는 제식훈련, 급속 헬기 로프 하강 시범, 페인트탄 사격, 레펠 체험, 전투부상자처치, 전투형 체력단련, 유격체조, 특공무술, 야간 담력훈련, 경계근무(불침번) 등을 진행했다.
둘째 날에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장갑차·전차·자주포·항공기 등 장비를 관람하면서 우리 군의 강인함과 무기체계의 우수성을 느끼도록 했다.
하나고 신입생 허민서 양은 “평소 깊이 생각해보지 못했던 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이를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갖는 좋은 경험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특공연대 이희진 상사는 “미래 대한민국의 주역으로 성장할 하나고 학생들이 병영체험을 기회로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깨달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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