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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안보·국익 우선…국적선 의무 사용해야”

입력 2025. 02. 26   16:33
업데이트 2025. 02. 26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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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방수송물류협 정기총회


한국국방수송물류협회는 26일 서울 공군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었다. 

행사에는 전·현직 국군수송사령관과 국방부 관계자, 64개 회원사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지난해 협회 발전에 크게 일조한 회원사를 시상하는 것으로 문을 열었다. 협회는 국방부 장관 표창,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국방물류대상, 국방물류혁신상, 국군수송사령관 표창 등을 대상자에게 전달했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지난해 협회 주요 활동 사항과 올해 주요 사업 계획을 논의하고 재정 결산, 주요 안건 토의를 했다.

공동회장인 박래문 람세스물류 회장은 “국가 안보와 국익을 우선하기 위해서 먼저 국적선(기)을 의무로 사용하고 국방운송자격 인증 교육을 해야 한다”며 “또 동원지정선박에 대해 입찰 시 가산점을 부여하는 방안 등을 법제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2012년 국방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창립돼 올해 13주년을 맞은 협회는 민·관·학·군 협의체로서 군수품·국방전략물자 운송체계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해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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