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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현충원, 365일 즐겨 찾는 보훈공간으로 재창조”

입력 2025. 02. 26   16:33
업데이트 2025. 02. 26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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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부·동작구, 프로젝트 업무협약
모두의 보훈·지역경제 활성화 앞장

 

강정애(왼쪽) 국가보훈부 장관과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26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서울현충원 재창조 사업 업무협약식’에서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보훈부 제공
강정애(왼쪽) 국가보훈부 장관과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26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서울현충원 재창조 사업 업무협약식’에서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보훈부 제공



국가보훈부(보훈부)와 서울 동작구가 국립서울현충원을 국가보훈의 상징으로 재창조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26일 오후 서울 동작구 서울현충원 귀빈실에서 박일하 동작구청장과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보훈부는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를 목표로 동작구청과 시민 의견을 수렴해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동작구는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인허가 등 행정 지원과 ‘모두의 보훈’ 문화 확산에 노력하기로 했다.

서울현충원 재창조 사업은 서울현충원을 호국보훈의 성지이자 세계적인 추모 공간, 국민이 일상에서 즐겨 찾는 보훈문화 공간으로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현재 기반 시설, 조경, 전시·체험 공간 등을 포함한 기본 구상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보훈부는 올 상반기 연구용역이 완료되면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강 장관은 “서울현충원을 국가를 위한 희생·헌신을 기억하고 기리는 추모의 공간이자 국민이 365일 즐겨 찾는 대한민국 보훈문화의 상징적인 장소로 재창조할 수 있도록 동작구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임채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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