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항공사, 부대·기관 합동훈련
비상탈출·소방전력 출동 등 실시
|
해군항공사령부(해군항공사)는 25일 부대 주기장에서 해병대 항공단, 포항남부소방서와 ‘합동 항공기 화재대응훈련’을 했다.
훈련은 효율적인 안전관리와 현장 대응 능력, 상호지원체계를 구축해 유사시 국민·전우의 생명을 지키자는 취지로 마련했다.
훈련에는 해군항공사 화생방지원대와 의무중대, 해병대 항공단 소방소대, 포항남부소방서 등 화재 대응 유관 부대·기관에서 50여 명이 참여했다. 소방차 6대와 구급차 1대, P-3 해상초계기 1대 등의 전력도 투입됐다.
훈련은 유관 부대·기관의 합동 재난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춰 △항공기 기내 화재 상황 부여 △승무원 비상탈출 △상황 접수·전파 △군 소방 전력 출동 △포항남부소방서 도착 및 대형 화재 진압 △실종자 구조 후 구급차 인계 △훈련 종료 및 참가 전력 복귀 △사후강평 순으로 진행됐다.
훈련 참가자들은 항공기에 불이 난 상황을 가정하고, 일련의 절차를 숙달함으로써 화재 대응·진압 능력을 높였다. 조수연 기자
오늘의 뉴스
Hot Photo News
많이 본 기사
이 기사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