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육군

‘안전이 곧 전투준비’ 예방 중심 관리체계 강화 추진

입력 2025. 02. 25   16:41
업데이트 2025. 02. 25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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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전투준비안전단, 안전문화 워크숍
업무 소개·전문가 초빙강연 등 실시

육군이 군의 체계적인 안전관리 예방을 위한 공론의 장을 마련했다. 육군전투준비안전단은 25일 계룡대에서 ‘2025 안전문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국방부와 각급 부대 안전담당자, 한국안전학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안전이 곧 전투 준비’라는 인식을 정착시키고,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행사는 △전투준비안전단 주요 업무 소개 △안전전문가 초빙강연 △안전 전담조직 역할 △의견 수렴 등으로 진행됐다.

전투준비안전단은 전투준비안전센터 설립 방향, 최신 안전진단장비·물자 확보, 육군위험성평가체계(ARAS) 개선 및 모바일체계 개발 등 안전관리시스템 발전방안을 발표했다.

민간 전문가들도 안전문화 정착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박달재 한국안전학회장은 재해 예방과 안전기술 개발 방향을 소개했고, 임현교 충북대 교수는 군의 안전관리체계 개선방안을 제언했다.

육군은 미래 지향적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장병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전투준비태세를 확립한다는 계획이다. 박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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