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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사고 예방 환경 조성은…”

입력 2025. 02. 24   16:58
업데이트 2025. 02. 24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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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3훈비 ‘셉테드’ 전문가 초빙강연


공군3훈련비행단(3훈비)은 24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셉테드 전문가 초빙강연’을 했다.

셉테드(CPTED)는 범죄를 예방하는 환경설계를 의미한다.

3훈비는 셉테드 개념을 발전시켜 사소한 안전사고(Accident)까지 방지하는 ‘앱테드(APTED)’로 확장하고 있다. 이번 강연은 앱테드의 실행동력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추진됐다.

강연에서는 한남대학교 경찰학과 이도선 교수가 △셉테드 개념 소개 △원리와 활용 △3훈비 적용사례 및 발전방안을 발표했다. 범죄·사고 예방을 위해 3훈비가 추진 중인 환경개선 사례 소개와 발전방안도 토의했다.

황만기(소령) 공병대대장은 위험 지역에 매립등을 시범 설치한 야간 조도 환경개선 사례를 소개했다. 감찰안전실 정혜진 대위는 항공기 이동지역을 출입하는 차량 내부에 운행 절차와 관제탑 통신요령 등을 부착해 안전 운행 환경을 조성한 사례를 전파했다.

김원진(소령) 군사경찰대대장은 “나부터 실천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안전 저해 요소를 개선하고, 최선을 다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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