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급여 20% 할인·우선 진료 등 혜택
육군32보병사단 충절여단이 장병들의 건강 증진과 진료여건 보장을 위해 전투화 끈을 동여맸다. 여단은 지난 21일 충남 당진시 9988병원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행사에는 고현석(중령) 당진대대장과 9988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여단 장병들은 병원 진료 후 비급여 치료를 받을 경우 2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병원 진료 시간 중 부대에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현역 장병을 우선 진료한다는 내용도 포함했다.
의료 혜택은 여단 내 현역 병사·간부뿐만 아니라 직계가족도 받을 수 있다. 장병들은 필요시 빠른 진료를, 직계가족은 군인가족으로서 자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여단은 기대했다.
고 대대장은 “앞으로도 부대 장병과 가족들이 겪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한영 기자
오늘의 뉴스
Hot Photo News
많이 본 기사
이 기사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