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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7기동군단은 지난 20일 경기 여주시와 ‘민·군 상생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여주시청에서 열린 행사에는 박재열(중장) 7기동군단장과 이충우 여주시장 등 두 기관 주요 직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군단과 여주시는 상호 협력해 지역의 안정·발전을 도모하고, 지역주민과 유대 관계를 증진한다는 공동의 목표에 따라 업무협약을 추진했다. 구체적으로 협약서에는 적극적인 재해 예방과 신속한 재난 대응 활동, 훈련 등에 필요한 인원·장비·장소(기동로)를 상호 지원하는 내용이 담겼다.
군단은 여주시 축제행사에 군악대 공연을 지원하고, 기동장비를 전시하는 등 지역주민에게 군을 홍보할 계획이다.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과 환경정화 활동에도 정성을 다할 방침이다.
박 군단장은 “여주시민은 재해·재난 때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받고, 우리 군단은 전투력 강화를 위한 훈련장과 기동로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등 상생·화합의 협력체계가 구축됐다”고 평가했다.
이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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