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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의장·유엔군사령관, JSA서 첫 공동 현장지도

입력 2025. 02. 23   15:09
업데이트 2025. 02. 24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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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의장·제이비어 브런슨 사령관
“연합대비태세 유지, 대한민국 방위 핵심”
적 도발 대비 작전태세 점검, 장병들 격려

김명수(앞줄 오른쪽 세번째) 합참의장이 제이비어 브런슨(앞줄 오른쪽 네번째) 유엔군사령관·한미연합군사령관·주한미군사령관, 강신철(왼쪽 세번째)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과 함께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방문해 작전태세를 점검하고 있다. 합참 제공
김명수(앞줄 오른쪽 세번째) 합참의장이 제이비어 브런슨(앞줄 오른쪽 네번째) 유엔군사령관·한미연합군사령관·주한미군사령관, 강신철(왼쪽 세번째)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과 함께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방문해 작전태세를 점검하고 있다. 합참 제공



김명수 합동참모의장은 지난 21일 제이비어 브런슨 유엔군사령관·한미연합군사령관·주한미군사령관과 함께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방문, 적 도발 대비 작전태세를 점검하고 한미 장병을 격려했다.

이번 JSA 방문은 브런슨 사령관 취임 이후 한미 지휘부가 함께한 첫 공동 현장지도다. 최근 접경지역에서의 변화된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 의장과 브런슨 사령관은 군사분계선 일대를 포함한 JSA 내 주요 작전시설을 둘러보며 현행작전태세를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김 의장은 “여러분은 대한민국 방위의 최전선이며, 철통같은 한미동맹을 상징하는 부대로서 자부심을 갖고 임무를 수행할 것”을 역설했다.

이어 “한미 연합방위태세는 흔들림이 없으며, 만일 북한이 도발할 경우 즉각적이고 강력한 응징이 가능하도록 연합작전 수행 능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브런슨 사령관도 “연합대비태세 유지는 대한민국 방위의 핵심”이라며 “우리는 어떠한 적대행위도 억제하며, 대한민국 방어에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의장과 브런슨 사령관은 특히 실질적인 연합연습·훈련이 △상호운용성 △대비태세 △억제력 △대한민국 방어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조아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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