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해군·해병대

갈고닦은 실력 뽐내며 전우들과 ‘환상 하모니’

입력 2025. 02. 21   16:54
업데이트 2025. 02. 24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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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교육사, 군악병 310기 수료음악회


지난 21일 해군교육사령부 기술행정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군악병 310기 수료음악회에서 장병들이 합주를 선보이고 있다. 부대 제공
지난 21일 해군교육사령부 기술행정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군악병 310기 수료음악회에서 장병들이 합주를 선보이고 있다. 부대 제공



해군교육사령부 기술행정학교에서 보수교육 중인 군악병 310기가 그동안 갈고닦은 연주 실력을 선보였다. 

기술행정학교는 지난 21일 부대 대강당에서 ‘수료음악회’를 열었다. 음악회는 군악병 310기 군악 교육과정의 대미를 장식하는 자리로, 군악병들은 이날 수료식을 마친 뒤 각 부대 군악대에 배치돼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날 음악회에는 군악병 310기와 이들을 지도한 군악교관 및 조교들이 연주에 동참해 사제 간의 앙상블을 뽐냈다.

백승일(상사) 군악교관의 사회로 막을 올린 공연에서 장병들은 군가 ‘바다로 가자’ ‘군함행진곡’을 연주했다. 또 성악, 대금산조(대금으로 연주하는 산조곡) 등 다채로운 무대를 꾸몄다.

이에 실무배치 전 군악병의 성취감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동시에 관람하는 실무장병과 군무원에게도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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